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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초이는

퓨전국악 퀸

호주 멜번초이 2009.09.17 18:27
명동 외환은행 앞 야외무대에서 점심시간에 울릉도.독도 홍보행사 관련한 행사에서 초청 공연이 있었다. 국악은 국악인데 상당히 템포가 빠른 신나는 국악이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역시 젊은이들 답게 발랄하고 섹시하게 국악을 하는 것이다. 물어보니 "퓨전국악 퀸" 이란 그룹이라고 하였다.

▲ 퓨전국악 퀸 이란 단체의 공연모습



지난 1월26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호주의 개천절)때 한국교민의 초라한 가장행렬은 나를 놀라게 했고 설날교민의날 행사에 모인 교민 수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나로서는 우리 빅토리아 교민들이
조국에 대한 자긍심. 우리문화에 대한 우월감 같은 것을 진하게 느낄 수 있을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갈구해 왔었다. 나는 이 공연을 보면서 호주에서 이런 공연을 동포들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다시 해 보았다. 그래서 혹시 나중에 연락이라도 될 일이 있을까 하여 매니저를 만나서 전화번호를 메모했다. 

이런 좋은 예술인들을 호주까지 섭외해서 공연을 시키려면 얼마의 비용이 들까? 한국의우수한 재원들이 해외로 많이 나가서 공연을 하고 공연비를 받아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재미있게 공연을 보았다.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발굴해서 해외에서 공연을 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도 직업으로서 괜찮을 거 같은데 이 방면에 아무런 노하우가 없다보니 그냥 상상에 그치고 만다.


<2009년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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