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점심시간에 볼일이 있어서 논현동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가에  coex에서 오는 9월 26일~27일에 있는 이민.유학박람회의 광고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길가를 따라서 한참이나 국기게양대(가로등)에 깃발이 나풀거리고 있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 동네만 이렇게 특별히 광고깃발을 꽂아 놓은 것을 보면 이동네 사람들이 유학에 가장 많이 가고 있는 모양이다. 부자 동네 자녀들은 너도나도 유학을 가고 그래서 부와 가난이 서로 세습된다면 나라는 썩게 마련인 것이다. 우리는 고려말, 조선말 권문세가가 자신의 부와 가문을 지키고자 백성과 나라를 등한시 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지 않는가?


이민, 유학을 가지 않고도 영어를 잘 하고 좋은 대학을 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인가? 정치인들을 포함한 이 시대의 지식인들은 가난한 사람도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계속 연구를 해줘야 한다.

<2009년9월14일>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