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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주를 지나면서 두가지 점에서 상당히 화가 납니다.  
한결같지 않다는 것 때문에요.

언론들..

지난 일요일 이후로 오늘까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보도 내용이 지난 주까지의 내용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지요.
지난 주에 우리가 어디 노무현 대통령이 소신있는 대통령이고 서민의 편에서 일했던 진정한 대통령이었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었던가요?  심지어 대통령 취임 부터 퇴임때까지.. 있었는지는 몰라도 전 보거나 들은 기억이 안 납니다.

그런데 이번주에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칭찬 일변도의 보도만 하고요.  정말 화가 납니다.

시민들..

지난 주까지 제 주변에 있던 분들 중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하여 이렇게 열열하게 지지를 표시하면서
휴가까지 내가면서 나서는 사람이 없었는데요.
갑자기 무슨 신기가 들렸는지 왜 광분을 하고 난리입니까?
진작에 나서서 좀 뛰어 다니지, 지난 대선 때 왜 그렇게 정동영을 안 찍었대요? 득표율 보면 다들 MB 찍은 거 아닙니까?
그리고는 또 막바로 MB가 어떻네 저떻네 하고 욕들을 하고 있는 시민들을 보세요..  정말 화가 납니다.
딴 거 볼 거 없이 민주당을 보세요.
노무현 대통령 퇴임 무렵에 열린우리당을 해체하고 노무현과 관련 없는 당이라고 얼마나 지랄들을 했습니까?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노무현의 지지당이었던 것 처럼 떠들고 있지요.

모두들 한결 같아야 합니다.

지나고 보면 노무현 대통령 만큼은 진짜 한결 같이 살아오셨 던 거 같습니다.
아마 가까이 모셨던 분들은 이미 알고 있었겠죠.  
저야 이번에 처음 알았지만 말이죠.
늦게 깨닫게 된 것이 안타깝습니다.

<2009.05.29>
댓글
  • 프로필사진 창덕 그렇제.. 멀리 살고 있어서 언론밖에 을 볼수 없는데, 참, 한국언론이나 사람들이나 우째 이래 왔다리 갔다리냐??
    그나저나 고국이 이리도 시끄러우니 타향살이 하는 우리도 참 고달픈 마음이네..
    2009.05.30 02:04 신고
  • 프로필사진 목련 가슴 아프죠.. 대학 땐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세상이 바뀌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시끄러운 광주에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사회에 나오니 정치에 외면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에 물이 들고서는 하나의 사회가 변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아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언론에 등 돌리게 되었습니다. 어느 것도 믿지 못하는 불신론자가 되어 버리고.. 내가 믿었던 사람의 안 좋은 기사들을 접할때마다 내 생각이 변할까 봐 무서웠습니다.. 2010.03.16 2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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