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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한 곳에서 살았다. 그렇게 사는 것에 아무런 불편이 없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했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태어난 곳에서 죽을 때까지 한 곳에 머물러 사는 경우는 드물다. 그만큼 세상살이에 변화가 심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어디 사는 곳만 그러하랴?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똑 같은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것은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늘의 신기술이 내일에는 필요없는 기술이 되는 예가 허다하다. 지금 각광을 받고 있는 직업 중에 많은 직업이 10년 후에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금은 생각도 못 했던 직업이 10년 후에는 각광받게 되는 것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직업을 여러 번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
직업을 바꾸게 될 때마다 사람들은 격변의 충격을 경험하게 된다. 그동안 해 왔던 손에 익은 일들을 버리고 새로운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민첩하게 적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평소 부단한 개인적인 학습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하고 있는 직무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한 학습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만 새로운 직업을 시작할 때 적응에 필요한 충격이 완화될 수 있다.
학습에 있어서 전문적인 기술습득도 중요하지만 기본 소양학습이 더 중요하다. 기본소양이 풍부할 때 이로 인한 파생지식을 빨리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분야의 전문지식만 있을 경우 다른 분야로 전이하는 데 많은 수고가 들어간다. 기본 소양은 모든 전문분야의 공통이 되기 때문에 활용범위가 넓으며 대인관계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소양학습으로는 문학, 역사, 어학, 문화, 예술 등의 분야를 들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한 표현능력의 배양도 절실하다. 표현능력은 의사소통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최성환:200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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