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초이는

대통령 탄핵을 보고

멜번초이 2004. 3. 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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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하늘이 준다고 하였던가 백성이 준다고 하였던가?
대통령이란 것이, 한 나라의 지도자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아닐까?
그러나 최근 대통령이라는 것이 당리당략에 따라서 얼마든지 만들었다가 없애버릴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역사를 되짚어 보아도 나라가 부강하지 못 할 때에는
권신들이 제 먹고 살길을 챙기기 위하여 군주를 쥐략펴락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늘어놓은 궁색한 변명이 모두가 백성을 위한 대의로 그러하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상은 백성을 핑계로 한 사리사욕임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작금의 사태는 바로 그 수치스러운 역사의 재판이라고 생각한다. 백성의 뜻을 따랐다고 하지만 대다수 백성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 현재 백성이 고통스러워하는 것과는 동떨어진 행동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탐관오리들이 정치판에서 들끓고 있는 한 국력은 쇠퇴해 지고 나라는 어지러웁게 되는 것이다.
국민들은 이러한 것을 심히 우려하는 것이다.

<최성환:2004년3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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